2009년 6월 27일 토요일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머리가 흔들릴정도로.
취해버렸다.
오늘 같은 날은 다시 없을 듯.
취하고 나니.
모든게 꿈이였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 지나고 나니 꿈이였다.
단지 깨지 않았을 뿐이다.
지나간 것들은 그냥 단지 꿈이였다.
그리워할 필요도.
아쉬움에 눈물지을 필요도 없는.
그냥 단지 꿈이였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지나간 것들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겠다고.
아쉬워하지 않겠다고.
정말 그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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