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3일 화요일

새로운 것들...


토요일에 방을 옮기면서.
필요한 것들을 새로 샀다.
침대는 중고로 사고 나머지는 월마트에서 샀다.
이제 내 책상이 있고 내 옷장이 있고 내 침대가 있다.
새로 산 스탠드는 하루만에 버튼이 망가졌다.
밀려오는 짜증이 엄청났지만 가감히 버튼 부분을 니퍼로 자르고.
전선을 연결하고 전연테이프로 감았다. 결국엔 버튼없는 스탠드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감사한다.
책상. 옷장. 내키보다 훨씬 큰 조명, 행거를 모두 조립하는데 10시간이 넘게 걸린 듯 쉽다.
그래도 뭐 정말 만족하고 감사한다.
그리고 저번 주말부터 일을 하기로 했다.
짧은 영어에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점점 나아질 듯 싶다.
그 덕분에 오늘 테스트가 있었는데 공부를 거의 못하고 시험을 봤다.
뭐 괜찮다. 다음엔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날 다시 스피치가 있는데.
이번엔 저번것과 다르게 주제를 조금 academic하게 하라는데.
그래서 주제를 전공인 문헌정보학으로 해야할 듯 싶다.
아 내가 다니는 학교 도서관은 작지만 그래도 이쁜 듯 싶다.
그리고 확실히 미국의 도서관시스템은 정말 한국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는듯.
어쨌든 그동안 너무 편하게 지낸 듯 싶다.
이제부터는 고생도 시작이고. 하루하루가 보람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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