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오늘은...

참 끔찍했네.
Impromptu speech를 했음.
즉흥 스피치인데 아 주제를 랜덤으로 뽑아서.
3분동안 준비하게 하고.
3분정도를 말해야하는 건데.
긴장을 한탓도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무리라.
30초는 말했을까.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볼려고 했는데.
머리가 하얗게 되는 바람에.
도저히 어떤말을 더해야하는지 모르겠음.
thank you을 말하고 들어오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옆에 앉아있는 한국 사람은.
계속 웃길래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네.
기분은 안나빴는데.
어제 오늘 정말 이대로 하면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번쩍 번쩍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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