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2일 토요일

3주차...



가을학기 3주차가 지나갔다.
요즘 tv프로그램을 힘들게나 다운받아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장한나씨가 나온 방송에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이 중간에 흘러나왔는데.
방송에 잠깐 나온 그 부분때문에.
형이 가지고 있던 음원을 확인하고 그 곡 전부를 들었다.
특히 1악장 5분부터 나오는 멜로디는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도 차이코프스키 편을 다시봤다.
곧바로 mp3에 넣고 오늘 등하교길에 귀를 행복하게 했다.
참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내 블로그를 유일하게 볼 거 같은 창수는 꼭 들어봤으면 맘에서 적었다.
요번주는 월요일날 쉬어서 그런가.
금방 지나갔다.
해야할 숙제들은 늘긴 늘었지만.
그리고 부끄럽지만.
집에서 다시 워3와 스타를 하고 있다.
아 역시 마우스를 사는게 아니였다.
지금 옆에서 자고 있는 놈한테도 깔아줬더니.
한글판이라 힘들텐데도 그냥 재밌어서 퇴근과 동시에 배틀넷을 즐긴다.
잘 설명해주고 싶은데 짧은 영어라.
답답함이 밀려온다.
아 참 소소하다 못해 할 이야기가 없어서 이런 이야기를 적고 있으니 참.
내일 다시 이번주 지나간 것들을 쓰겠다.
사진은 글만 있기 뭐해서 올리는데.
이제 올릴 사진이 없기때문에 앞으로.
장 자끄 쌍뻬의 삽화를 어느 사이트에 올려놓은 걸 다 정리해서 받으니..
100여장 정도 되는 듯해서 내가 이곳에 글을 쓸 때까지는 충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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