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떠날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고 장영희 교수님 책 3권. 류시화 시인 시집.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마지막으로 루시드폴의 물고기 마음 이렇게 책을 가지고 왔다.
전공책 2권도 가져왔지만 글쎄 쓸모가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
오늘 학교 가는 길. 버스에서 물고기 마음 이 책을 보면서.
mp3로 루시드폴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cd를 사서 비닐을 뜯고 북클릿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기분이였다.
특히 3집에 있는 노래할게 이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듣게 되니까.
물론 그전에 대충 알던 내용이였지만 신경안썼던 가사들이 전부 마음으로 들어온다.
고 장영희 교수님 책 3권. 류시화 시인 시집.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마지막으로 루시드폴의 물고기 마음 이렇게 책을 가지고 왔다.
전공책 2권도 가져왔지만 글쎄 쓸모가 있을지는 전혀 모르겠다.
오늘 학교 가는 길. 버스에서 물고기 마음 이 책을 보면서.
mp3로 루시드폴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cd를 사서 비닐을 뜯고 북클릿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기분이였다.
특히 3집에 있는 노래할게 이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듣게 되니까.
물론 그전에 대충 알던 내용이였지만 신경안썼던 가사들이 전부 마음으로 들어온다.
오늘 참 오랜만에
나는 이렇게 너를 보네.
자, 준비가 됐으니
'나 먼저 갈께.'
내 등을 두드리며
담배 한 대 물고
'석아.'
한 번 끌어안고.
높낮이 없는 소리
저기서 와서 나를 깨우네.
너 떠난 새벽소리
너 아니 새.
새 아닌 너.
듬직한 산처럼 넓은 네 등
못난 친구들
너는 이제 내 목으로 노래하네.
어제는 태양이 너무 싫어
걸어 잠근 창 사이로 들리는 소리.
나, 잘 왔다고
염려하지 말라고
울고 있는 우리를 달래는 네 사투리
또 찾아와 들리겠지.
17년 전처럼, 1년 전처럼.
노래할게,
계속 노래할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다시는 나는 바다를
노래하지 않으려 해.
다시는 고향 바다를
노래하지 않으려 해.
나는 이렇게 너를 보네.
자, 준비가 됐으니
'나 먼저 갈께.'
내 등을 두드리며
담배 한 대 물고
'석아.'
한 번 끌어안고.
높낮이 없는 소리
저기서 와서 나를 깨우네.
너 떠난 새벽소리
너 아니 새.
새 아닌 너.
듬직한 산처럼 넓은 네 등
못난 친구들
너는 이제 내 목으로 노래하네.
어제는 태양이 너무 싫어
걸어 잠근 창 사이로 들리는 소리.
나, 잘 왔다고
염려하지 말라고
울고 있는 우리를 달래는 네 사투리
또 찾아와 들리겠지.
17년 전처럼, 1년 전처럼.
노래할게,
계속 노래할게.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다시는 나는 바다를
노래하지 않으려 해.
다시는 고향 바다를
노래하지 않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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